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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서울시립병원평가 리더병원 우수기관 선정 외 2020-04-19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보라매병원, 서울시립병원평가 리더병원 우수기관 선정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2019년 서울특별시립병원 성가평가대회에서 12개 시립병원 중 리더병원 부문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울시립병원평가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병원의 운영 평가 및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외부기관평가 연계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 공공성, 경영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등 네 가지 영역을 구분해 평가했다.
2019년 평가 결과 보라매병원은 병원 정책 및 거버넌스와 경영 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3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리더병원 부문 종합실적평가 1위를 차지, 리더병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환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QI 혁신 부문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투약오류 예방시스템 구축’ 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되어 2년 연속 QI 혁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중심의 최상의 공공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보라매병원은 앞으로도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남성심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수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2019년 국가손상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 우수병원’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018년 퇴원환자를 표본으로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퇴원손상 등의 손상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손상의 위험요인을 통제해 안전한 퇴원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한 전국 200개 병원 중 양질의 우수한 의료정보 데이터를 제공한 23개 병원이 선정됐으며, 강남성심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10년부터 해당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퇴원환자와 손상환자의 정보를 연평균 2200건 이상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질 높은 진료통계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정
원자력병원은 1월 1일자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지역‘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
원자력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서울권역의 ▲호스피스전문기관 전문인력 교육·훈련 및 지원, ▲권역호스피스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연계활동,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개선 홍보, ▲말기환자의 현황 및 진단·치료·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2015년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원자력병원은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돌봄을 통해 얻은 역량을 기반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제공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반병동에 전문인력이 방문하는 자문형 호스피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나임일 센터장은 “이번 지정은 그간 지역 호스피스 사업성과를 인정받은 쾌거이다”며, “서울권역의 말기암 환자들이 적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보건복지부가 환자의 자기 결정권과 마지막 삶의 질의 중요성을 반영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권역 내 호스피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운영 위탁 선정
인천성모병원은 인천광역시와 광역치매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수탁 기간은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2년 12월 19일까지 3년간 이다.
이에 따라 인천성모병원은 광역치매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되면서 앞으로 인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돌봄터, 요양시설, 장기요양기관, 치매협력병원, 지역의료기관 등 치매관리사업의 지휘본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는 인천성모병원 뇌병원과 연계해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인천광역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연구와 관리, 교육, 기술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치매관리사업 계획 ▲치매 연구 ▲치매안심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기술 지원 ▲치매 관련 시설‧인프라 등 자원조사 및 연계체계 마련 ▲치매 관련 종사인력 교육‧훈련 ▲치매환자와 가족의 치매 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 인식 개선 ▲뇌건강학교 및 중증치매환자 돌봄(휴머니튜드)체계 구축 운영 등이다.
인천성모병원은 이를 통해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치매전문기관으로서 치매의 종합적인 치료는 물론 예방과 발견, 보호 등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대병원, 식약처 우수동물실험시설 지정
전북대학교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을 획득했다.
이 병원 동물실험시설은 실험동물 전문수의사와 기술원 자격을 보유한 전문적인 인적 인프라를 중심으로 수의학적 관리와 효율적인 사육시스템을 통해 동물실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수동물실험시설 인증이란 실험동물 및 동물실험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성 및 신리성을 높여 생명과학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약처에서 심사 과정을 거쳐 지정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식약처에 등록된 전국 491개의 실험동물시설 중 총 17개 기관만이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돼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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