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이 20년째 ‘2020 제22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K-BPI 조사에서 서울대병원은 2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뒤이어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신설된 암병원 부문에서도 서울대학교암병원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순이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은 “국민들이 믿고 신뢰한 결과라 여겨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교육, 연구, 진료의 국립대병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은 물론 국가 의료정책 수립과 중증 희귀난치질환 치료 중심의 4차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건강증진센터부문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1위, 뒤이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의 순이었다.
한방병원부문에서는 경희대한방병원이 1위, 뒤이어 자생한방병원, 동의대한방병원 순이었다.
이외에도 ▲종합영양제부문 아로나민, ▲소염진통제부문 아렉스, ▲탈모치료제부문 판시딜, ▲소화제부문 까스활명수-큐, ▲자양강장제부문 박카스, ▲감기약부문 화이투벤 등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 평가모델로 이번 조사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6대광역시 1만 1,800명을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등에 대해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