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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 출범…돌봄봉사자 공개모집 대구시민 중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람 2020-03-04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대구시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에서는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을 출범하고, 돌봄봉사자를 공개모집한다.

이 지원단은 자가격리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기존 돌봄서비스를 보완해 보다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 지원대상자는 보호자 등의 격리 등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하거나, 제공인력의 확진 등으로 제공인력이 부족해 서비스 이용이 곤란해진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자 등이며, 주·야간(24시간) 및 주말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봉사자 모집 대상은 대구시민 중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람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사업종료 시까지 상시적인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인력에는 소정의 급여 및 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053-0812~3, 24시간 운영)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료봉사 인력 모집 때와 같이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활동지원사·보육교사 같은 돌봄 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또 다른 시·도에서도 대구시사회서비스원과 같은 지원단 구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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