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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29번째 확진자…서울대병원 격리 입원 중, 전반적으로 안정적 고대안암병원, 심근경색 의심 하에 영상검사상 폐렴 소견 발견 2020-02-1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6일 추가 확진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29번째 확진자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이 공개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9번째 환자(38년생, 한국 국적)는 지난 2월 15일 흉부 불편감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심근경색 의심 하에 진료를 받던 중, 영상검사 상 폐렴 소견을 발견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고, 2월 16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대학교병원)에 격리입원 중이며, 발열과 폐렴 소견이 있지만 환자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중대본은 “해당 환자는 지난 2019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진술했으며, 감염원,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즉각대응팀, 관할 지자체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한편 2월 16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1명을 포함해 총 29명 확진, 7,313명 음성, 57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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