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성은·이주은 학생,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2020-02-1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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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본과 3학년 김성은(22), 이주은(23) 학생이 건양대학교 대학중점연구소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팀에 참여해 수정된 배아가 자궁 내막에 착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천연물질 연구를 통해 참당귀 추출물인 ‘데커시놀(Decursinol)’의 효과를 입증, 불임 해결 가능성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런던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Woman Health and Breast Cancer Conference)에서 ‘자궁내막 수용성 향상을 통해 배아 착상에 도움을 주는 참당귀 추출물질, Decursinol에 관한 연구(Decursinol from Angelica gigas Nakai Enhances Endometrial Receptivity during Implantation)’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후 동일 주제로 참여한 논문이 SCI급 국제저널인 BMC보완대체의학(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최신호에 게재한 것이다.
김성은, 이주은 학생은 “학생으로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국제저널에 논문이 게재되는 성과를 올리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임상연구에 더 많은 열정과 관심 가지고 끊임없이 배우면서 국민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