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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16시 30분 현재, 3명 추가 확진 총 27명…888명 검사 진행 중 남성 많고, 50~59세 8명으로 최다 기록 2020-02-0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2월 9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지난 8일 대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27명이 확진됐다. 4번째 환자 퇴원으로 총 3명(1, 2, 4번째)의 퇴원자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571명의 의사환자 신고(누계)가 있었으며, 1,683명은 검사결과 음성, 88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표)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2.9일 16:30 기준, 1.3일 이후 누계)

(표)확진 환자 현황 (2.9일 13시 현재)

◆2월 9일 3명 추가 확진…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 치료중 
9일 추가된 환자들은 가족들로 26번째 환자(51세 남자, 내국인), 27번째 환자(37세 여자, 중국인)는  25번째 환자의 가족, 중국 광둥성 방문(2019년 11월~2020년 1월 31일), 2월 9일 검사결과 양성 확인, 경기도 지정 감염병관리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23번째 환자(2월 2일 이동 경로 일부 추가)이동경로
▲2월 2일=12시경 서울시 중구 소재 호텔(프레지던트호텔)에서 퇴실 후 차량이용하여 서울시 중구 소재 백화점[롯데백화점 본점, 12:15~13:19체류:(4층, 플리츠플리즈, 12:25∼12:42), (1층, 텍스 리펀드, 12:48∼12:52, 13:15∼13:18) (지하 1층, 창화루, 12:55∼13:12)] 방문, 지인 차량 이용해 13시경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 지인 차량 이용해 14시 20분경 서울시 마포구 소재 대형마트(이마트 마포공덕점) 방문 (14:18~16:09 체류), 지인 차량 이용해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
▲2월 3~5일=종일 숙소에 머무름
▲2월 6일=숙소에 머물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50~59세> 40~49세, 20~29세 순
2월 9일 오후 4시 30분기준으로 성별로는 남성(15명)이 여성(12명)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50~59세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40~49세, 20~29세가 6명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한국이 22명, 중국이 5명으로 조사됐다.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필수
중대본은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 현재까지 감염병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즉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 철저히 하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발현 여부를 스스로 면밀히 관찰하기,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경우 유행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각 의료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 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 (지역번호 +120)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상담해 줄 것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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