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수상자
2019-12-1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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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10일 오후 2시 엘타워 매리골드홀(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서 ‘2019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통해 주요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수상자로는 ▲옥조근정훈장(서울대학교 정필훈 교수), ▲근정포장(전남대학교병원 김재민 교수), ▲대통령 표창(연세대학교 정재호 교수), ▲국무총리 표창(고려대학교 김법민 교수, ㈜라파스 김정동 기술총괄이사),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36명 등 총 41명이 선정됐다.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정필훈 교수는 버려지는 치아를 활용한 풍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하고, 안면기형환자 성형재건수술법을 개발하여 국내 치의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약 20년간 ‘국제 구순열 환자 무료수술봉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김재민 교수는 정신건강 임상?중개연구센터 우울증 연구를 주도하고, 우울증 치료를 통한 심장질환 예후 개선을 코호트 연구로 입증하는 등 국내 정신건강의학분야 임상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재호 교수는 위암환자 대상 예후와 항암제 효능을 예측하는 유전자기반 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등 위암?종양학 분야에서 정밀의학 진단?치료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