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연 협력 활성화 나서…산학협력단 신설
박종배 대학원장, 초대 산학협력단 단장에 임명
2019-11-1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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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가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단을 신설하고, 초대 단장에 박종배 대학원장을 임명했다.
이번에 설립된 산학협력단은 교육과 연구의 연계를 기반으로 창의적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계 현장실습 및 졸업생의 취업 강화 활동 및 산학협력 연구를 통한 창업을 지원해 시대에 부흥하는 지식·기술의 개발 및 보급, 확산을 주된 목표로 한다.
또 민간 영역의 연구비 및 사업비 수주의 제한성을 극복해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소속 교원이 자율적으로 창업 및 기업과 연계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학에서 창출되는 지적재산권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한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숙 총장은 “대학과 정부, 산업체간의 산학협력 연구 활동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담조직이 국제암대학원대학교에 없었다”며, “이번에 신설된 산학협력단이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통한 대학의 경쟁력 확대 및 국가 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종배 초대 산학협력단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대두에 따른 산학연 연계를 통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산학협력단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며, “산학협력단이 산학협력 활성화 도모 및 연구개발 사업지원 업무를 관장하는 조직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