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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조주영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선임 2019-11-1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가 지난 1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 10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조 교수는 2021년 11월까지 2년 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조주영 이사장은 “진단첨단내시경과 내시경 수술 등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연구와 진료, 교육 등의 노하우를 연계해 최고의 전문성으로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주영 이사장은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 한국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 국내 최초로 ‘식도 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POEM. Per-Oral Endoscopic Esophagomyotomy)’을 도입, 내시경 시술 장면을 교육 비디오로 제작하여 전 세계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76년에 창립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소화기내시경학 분야의 연구, 진료, 교육 분야에 약 8,000명의 회원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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