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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증, 교보문고·핫트랙스 매장에서 제시하면 10% 할인 혜택 2019-11-15
김나성 newsmedical@daum.net

청소년 누구나 교보문고에서 도서를 구입하거나 핫트랙스 매장에서 문구나 음반 등을 구입할 때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청소년증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교보문고/교보핫트랙스㈜(대표이사 박영규)와 함께 지난 10월 14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36개 교보문고·핫트랙스 매장에서 청소년증을 소지하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도 계속 적용되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4조에 따라 만 9세에서부터 만 18세청소년들에게 발급되는 ‘공적신분증’으로, 2017년부터 청소년증 한 장으로 교통카드?선불결제까지 가능해지면서 한 해 평균 약 18만 명의 청소년들이 발급받고 있다.
성인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대학수학능력시험?검정고시?자격증?외국어능력시험 등 각종 시험장이나 금융기관에서 신분을 확인하는 데 사용가능하고, 대중교통과 각종 문화?여가시설을 이용할 때 청소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이 받을 수 있는 할인혜택은 ▲수송시설 : 버스(고속버스 제외)  지하철 20~40%, 철도 10~30%  궁·릉 : 50%, ▲박물관ㆍ미술관ㆍ공원 : 면제~50% 내외 자연휴양림 : 40%, ▲공연장(자체기획공연) : 30~50% 내외  유원지 : 30~50% 내외 영화관 : 1,000원 등이 있다.


여성가족부 최은주 청소년정책과장은 “청소년증이 청소년 누구나 보편적으로 발급받고 활용하는 신분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혜택을 늘려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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