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최근 2년간(2018~2019) 신규 확충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5년 이상 근속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부는 국공립 보육교직원의 전문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부모의 만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지난 10월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유희정)과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교육과정 시범 운영을 위한 위탁 계약도 체결했다.

한국보육진흥원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원장 및 중간관리자) 교육과정’을 개발했고(2019.3~10월), 교육신청 접수(2019.11월~ )를 거쳐 11월 11일부터 교육을 시행했다.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교육은 국공립 어린이집의 원장과 보육교사(5년 이상 근속자)로 구분해 최대 260명 대상으로 7회 진행한다.

원장 대상 교육은 영유아 보육지원(4과목·8시간), 어린이집 운영지원(4과목·12시간), 워크숍 과정(4시간)으로 구성된다.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어린이집 재무회계의 이해, 보육의 공공성 등 4과목, 8시간의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직무교육을 희망하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한국보육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교육 일정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또 복지부는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학부모 대상으로 이용 수기를 공모한다.

이와 함께‘2020년 온라인 보수교육 위탁기관 공모’도 11월 넷째 주(11.18~22) 중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박인석 보육정책관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직무 교육과 사례수기 공모 결과 등을 토대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