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최병호, 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18일(금)~20일(일) Korea-Taiwan-Japan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한국, 대만, 일본 회장들은 물론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간, 영양에 대해 연구주제발표와 총 10개의 강의, 구연 15개, 포스터 27개 등이 발표됐다.

최병호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대만, 일본 회장들로부터 2021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태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 지원하겠다는 것과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공식저널인 PGHN SCI-e 등재이후 유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미팅을 통해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의 위상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회원의 국제무대 참여와 발표도 더욱 활발해 질 수 있을 것이며, PGHN도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팅에는 간이식, 담도폐쇄증, 염증성장질환 등의 소화기계 희귀난치질환과 대사증후군 등 영양 분야의 최신연구발표와 특강이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