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조우람 교수,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2019-10-2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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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조우람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제 4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조우람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인공관절에 사용하는 비구컵의 나사 길이를 한국인 골반의 3D 모델을 이용해 정확하게 예측하고 실제 인공관절 수술 및 인공관절 재치환 수술 발전에 크게 기여함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에 대해 조 교수는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에서 큰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학제적 학회인 만큼 다양한 각도에서 환자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는 정형외과 및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된 기초의학 연구 및 발전을 위해 정형외과 의사 및 관련 연구자들이 모임을 결성, 1995년 6월 23일 창립됐다. 매년 1회의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정형외과 기초과학 연수강좌를 매년 1회 개최하여 정형외과 전문의를 준비하거나 새로이 근골격계 분야의 연구를 배우려는 학생 및 연구자에게 관련 지식 및 최신 지견을 전달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