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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cP-LSD’ 2군 임시마약류 신규 지정 예고 향정신성의약품 LSD 효과 유사, 국내 밀반입 사례도 2019-10-0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1cP-LSD(1-cyclopropyl-Lisergic acid diethylamide)를 2군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하려는 1cP-LSD는 향정신성의약품인 LSD(Lisergic acid diethylamide, 강력한 환각제의 하나로 오남용할 경우 심한 신체적·정신적 의존성 발)와 환각 등의 효과가 유사하고 국내 밀반입 사례가 있었다.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 물질은 지정 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등이 전면 금지되며 압류될 수 있다.

또 임시마약류로 공고된 이후부터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되며,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 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를 통해 신종 불법 마약류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 마약류로 인한 국민 건강의 폐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 → 알림 → 공고 또는 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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