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종양의료를 위한 표적형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의약품 치료’ 출간
한국원자력의학원 임상무 박사팀, 국내 난치성 암 치료 전기 마련 기대
2019-09-12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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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 임상무 박사팀이 지난 11일 ‘정밀종양의료를 위한 표적형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의약품 치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정밀종양의료를 위한 표적치료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의약품,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의약품 특성 및 생산,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의약품 임상 연구 등 총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동위원소 중 하나인 악티늄-225(Ac-225)는 의학원이 독일 초우라늄원소연구소(JRC-ITU)와 공동연구 수행과 생산 협의를 진행 중이며, 반감기가 짧은 아스타틴-211(At-211)은 저분자화합물 방사성의약품 생산에 유리하여 의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50MeV 사이클로트론으로 생산기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김미숙 원장은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밀종양의료의 개념을 구현하려는 노력의 성과로 이번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며, “표적형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의약품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여 국내 난치성 암 치료의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