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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 국제적 역량 확인…아시아부터 아프리카, 유럽 등까지 ICOMES2019 및 제1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 관심을 받은 이유는? 2019-09-0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비만학회(KSSO : 회장 이규래, 이사장 이관우)가 국제적 역량과 자신감을 확인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ICOMES(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2019 및 제1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AOCO, Asia-Oceania Conferene and Obesity)를 통해 국제적인 가능성이 확인된 것이다.

이번 ICOMES2019에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약 1,00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럽은 물론 아프리카에서 참여해 관심도를 높였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이규래 회장은 “아시아지역은 물론 케냐 등에 이르기까지 적극 참여해 국제학회의 가능성을 높였다”며, “특히 케냐 등에서 직접 관심을 가지고 찾아왔다는 점은 대한비만학회의 국제적인 위상과도 직결되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한국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규래 회장은 “이와 관련해 외국 참석자들에게 질문한 결과 ▲한류 영향, ▲저렴한 등록비, ▲높은 수준의 강의 내용 등을 꼽았다”며, “대한비만학회의 국제적인 발전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고,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닝톤 생의학연구소 조지 브레이(George A. Bray) 박사,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아르네 애스트럽(Arne Astrup)교수, 삭센다 총괄 대표 연구자 등이 참석해 총 73명의 외국인 연자와 총 58명의 한국인 연자가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9월 1일 개최된 SCOPE 스쿨에서는 만성질환으로서 비만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관심을 높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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