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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제 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2019-07-1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지난 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만성 간 질환에서 간 섬유화 평가를 위한 Enhanced Liver Fibrosis, Glycosylation Isomer of Mac-2 Binding Protein, Galectin-3, 그리고 Soluble Suppression of Tumorigenicity 2 유용성’라는 논문으로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간섬유화증의 정도를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평가하기 위해 4종류의 새로운 생체표지자들을 비교 평가한 첫 번째 논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미나 교수는 “훌륭한 연구진을 대표해 받은 상이다”며, “앞으로도 바이오마커의 활용에 대한 연구에 매진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허미나 교수는 2019대한진단혈액학회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고, 지난 2017년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Current Stem Cell Research and Therapy (SCI-E 저널, 2016 IF 2.684)’ 편집인으로 초청, 특집호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논문에는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문희원 교수, 소화기내과 최원혁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해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각 학회에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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