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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알젠’이용 첫 비급여 시술 시작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치료에 적용 2019-06-1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지난 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알젠(R:GENTM)’을 이용한 ‘선택적 망막 치료술(SRT, Selective Retina TherapyTM)’에 대한 제한적 의료기술 시행기관으로 승인된 서울대병원에서 첫 비급여 시술이 시작됐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3일 알젠을 이용한 선택적 망막 치료술로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에 대한 첫 비급여 시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선택적 망막 치료술을 서울대병원 안과에서 2021년 7월까지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 망막 치료 레이저 ‘알젠’은 중심섬장액맥락망막병증 치료 목적으로 한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알젠’의 선택적 망막 치료술은 실시간 자동제어 기술(Real Time Feedback(RTF) Technology)을 탑재해 안전하면서도 망막색소상피층(RPE)만을 겨냥해 망막조직의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한편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 제도는 신의료기술 평가결과, 연구단계 의료기술 중 안전성이 확보됐고,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는 기술에 대해 비급여 진료를 조건부로 허용하는 것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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