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얼음+캠핑용 인기식품 등 집중 검사 예고
식약처, 6월 17일부터 28일까지…유산균, 크릴오일 등도 검사
2019-06-13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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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오는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얼음, 캠핑용 식품 등을 집중 수거,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제조하는 제빙기 얼음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생과일쥬스 전문점 등 조리·판매 음료 ▲소시지, 즉석밥 등 캠핑용 인기식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제품 특성을 고려해 세균수, 대장균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또 야외에서 고기를 굽는데 사용하는 식품용 기구인‘고기구이용 석쇠’등도 수거해 납, 카드뮴 등 중금속도 검사한다.
이와 함께 최근 3개월(2019.3월~5월) 동안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산균, 크릴오일, 시서스가루(허브류) 제품도 수거해 검사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여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집중 수거·검사하는 등 선제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이나 식품안전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