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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세계적 수준 신약개발 원스톱 지원시스템 마련 추진 안전성평가연구소와 MOU 체결…유효성 및 안전성 자료 신뢰 수준 향상 기대 2019-06-0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이 세계적 수준 신약개발 원스톱 지원시스템 마련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5월31일 독성 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송창우)와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신약개발 과정에서 필수 핵심기술인 비임상시험 기술 발전을 위해 ▲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관리기준: 의약품 등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한 기준) 시설·관리 등 운영기술 사항 협력, ▲GLP 협력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GLP 연구 인력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가적인 방사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의학원의 방사선피폭 선량평가 연구와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유전독성 연구 협력을 추진하고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미숙 원장은 “의학원은 지난해 국내 유일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신약개발 원스톱 지원시스템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이번 GLP 기술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에서 필수적인 유효성 및 안전성 자료의 신뢰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연구 기술교류를 통해 두 기관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국내 신약개발 GLP 기술 발전과 방사선 재난 대비 안전성평가 기술 선진화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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