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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강대환 교수, 대통령 주치의 위촉…첫 지방의대 출신 “높아진 지역의료의 진료 및 연구수준 보여주는 것” 2019-06-0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청와대가 3일자로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강대환 교수(사진)를 대통령 주치의로 위촉했다.
지방의대 출신으로는 첫 대통령 주치의라는 면에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강대환 교수의 주치의 위촉에 대해 병원측은 “높아진 지역의료의 진료 및 연구수준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소화기내과 전공으로 췌장과 담도 질환의 권위자로 1989년 부산의대를 졸업했고, 석·박사 학위 모두 같은 학교에서 취득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교육연구실장, 보건복지부 간담도질환치료병원특성화연구센터 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의생명R&D센터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에는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바이오헬스사업을 선도하여 수행중이고, 대한췌장담도학회 학술이사, 대한소화기암학회 발전기획이사 등 연구, 진료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 주치의는 “부족하지만, 주치의 소임을 다해 대통령님이 건강하셔서 더욱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63년부터 도입된 대통령 주치의는 무보수이지만 차관급 대우를 받으며, 대통령의 건강을 책임지는 자리로 의사로서 가장 큰 명예직이라 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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