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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맞춤형 전용 검진센터 건립…2020년 7월 완공 목표 국립재활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기공식 개최 2019-04-2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이 2020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장애인 맞춤형 전용 검진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24일 서울시 강북구 국립재활원 내 건립부지에서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건축 연면적 2,071m2, 지하 1층∼지상 3층, 총사업비 107억3100만 원이 투입되는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근거해 건립하는 장애인 종합건강 검진시설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기본 건강검진과 암 검진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특화된 검진 항목을 개발·보급으로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검진 의료 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종합검진이 될 수 있도록, 초음파실, 자기공명영상(MRI)실, 컴퓨터 단층촬영장치(CT)실, 내시경실 등의 장애인 친화적 시설과 장비를 2020년까지 갖추게 된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서 장애인이 건강위험요인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최적의 치료를 받음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며,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건립·운영되면 장애인이 자발적으로 건강검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예방의료 서비스의 이용 접근성을 높여 비장애인과의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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