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오는 24일 광화문 1번가(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온라인 매장·제품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1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9년도 식약처 3대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온라인 건강 안심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매장 및 제품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새로운 형태의 식품 소비 매장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순복 사무처장) ▲온라인 기반 식품 판매업의 위생 및 안전관리 현황((주)대상 품질경영실 권장윤 품질보증센터장) ▲새로운 형태의 식품 소비 안전관리 강화 방안(식약처 식품안전관리과 김용재 과장) ▲패널토론 등이다.
지난 11회 열린포럼에서 논의된 내용 중 ▲맞춤형 화장품 사용 후 부작용 등 문제에 대한 책임소재와 처리과정 명확화 필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 자격증 시험 시행 관련 준비사항 공유 등 건의사항에 대해 향후 개정될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충분히 검토해 반영하기로 했으며 자격시험은 시험 실시 전 시험과목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소비자가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배달전문 음식점, 온라인 배달 마켓, 인터넷 반찬가게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포럼은 (식약처 페이스북,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색)을 통해 행사 당일 실시간으로 현장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