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영문명 ‘Korean Society of Acute Care Surgery’ 로 개정
제 16차 학술대회 및 제4회 대한외상간호연구회 학술대회 개최
2019-04-2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회장 김남렬, 고대구로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해 영문명을 ‘Korean Society of Acute Care Surgery’로 개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김남렬(사진 왼쪽) 회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약 4~5년 전부터 외상외과, 응급수술 외과, 중환자의학 분야를 ‘Acute Care Surgery’로 통칭해 사용하고 있다”며, “이미 글로벌 스탠다드로 사용중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개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9~2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 16차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외상외과, 응급수술 외과, 중환자의학 분야를 망라해 해당 분야의 최신 학문적 동향과 관심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외상에 대한 비중은 낮추고, 중환자 및 응급수술에 대한 비중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특강초청연자(Ari Leppaniemi, Helsinki University Central Hospital, Finland)도 ‘응급수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제4회 대한외상간호연구회 학술대회도 같이 개최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