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돌나물 등 봄나물 5종서, 기준초과 농약 검출
식약처, 456건 검사 결과 7건 위반 확인
2019-04-03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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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돌나물 등 5종 봄나물에서 프로사이미돈 등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도매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봄철 자주 섭취하는 냉이, 쑥, 미나리, 취나물, 달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부적합 제품은 관할 행정기관에서 압류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는 “봄나물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는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봄나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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