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박상윤, 교수 외‘제12회 암 예방의 날’ 포상자
연세대학교 정준 교수 근정포장, 조관호 전 센터장 국민포장 등
2019-03-2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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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21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주요 포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국민훈장 동백장), 연세대학교 정준 교수(근정포장) 및 조관호 국립암센터 전 양성자치료센터장(국민포장)을 비롯한 유공자 100명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은 난소암의 원인, 진단, 치료에 대한 학문적 발전과 새로운 수술법 개발·적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정준 교수는 유방암의 치료와 연구, 교육, 유방암 검진 권고안 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조관호 국립암센터 전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하고 국내여건에 맞는 지침을 개발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또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이길연 교수 등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길연 교수는 현재 한국로봇수술학회 부회장,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학술이사, 대한내시경무흉터수술연구회 교육위원장, 대한대장항문학회 IBD 연구회 회장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암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