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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치매센터‘국제 치매정책동향 2018’발간…국·내외 치매현황 등 수록 2019-03-08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국제치매관측소 시범 운영에 참여한 회원국 현황과 국내 현황을 비교하는 ‘국제 치매정책동향 2018’이 발간됐다.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이번 ‘국제 치매정책동향 2018’에 국제적으로 가장 큰 이슈인 ‘국제치매관측소(Global Dementia Observatory, GDO)’를 핵심 주제로 다뤘다.
또 주요 WHO, OECD,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 및 기관들의 2018 치매대응전략과 치매정책 선진국인 미국의 치매관리정책 성과 및 이행전략을 분석, 치매국가책임제와 향후 국내 치매관리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전략들을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 국내 치매관리정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착안점들을 제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치매 위험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예방 전략 강화,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적인 법률 개정 도모 및 지역 특성화 사업 추진, ▲치매 진단, 치료 및 돌봄 지원 서비스 강화, ▲전 영역의 치매 연구와 연구 예산 확대 투자 및 관리, ▲국제치매관측소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협력 강화를 포함한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이번 국제 치매정책동향 보고서는 치매 극복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공유하여 국내 치매 관련 전문가들에게 심화 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연구의 기초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치매센터는 국제 치매정책 추이의 체계적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치매관리사업과 치매 관련 정책 수립의 근거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국제 치매정책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국제치매관측소는 WHO 회원국의 국제치매공동대응계획에 따른 추진현황을 모니터링 및 비교?분석하고 각국의 치매 관련 각종 통계와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정책, 서비스 전달, 정보 및 연구 등 3가지 영역 35개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국제 치매정책동향 보고서 2018’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 → 정보 → 자료실)를 통해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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