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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아산장학생 1,296명에게 장학금 50억 원 전달 2019-03-04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지난 2월 26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19년도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산재단은 이날 대학생 770명, 고등학생 500명,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생 26명 등 총 1,296명에게 장학금 50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이 중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재능나눔장학생’ 130명을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174명, ‘성적우수장학생’ 179명,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다솜장학생’ 36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도 포함됐다.
나래장학생과 다솜장학생 210명에게는 등록금 이외에 생활비로 월 20만원을 지원하여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산재단은 저소득가정의 고등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하는 이러닝(e-learning) 장학생  500명도 선발했다.
또 의생명과학분야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18명, 해외 8명 등 총 26명의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아산재단은 지난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만 3,000명의 학생들에게 총 69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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