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22개 간호대학 협력
정신건강 임상실무 습득 기회 제공
2019-01-3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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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철)가 지난 25일 22개 간호대학과 2019년 정신건강간호 임상실습 업무 협약 및 산학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와 22개 간호대학과는 상호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임상실무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간호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뿐 아니라 전라북도 한일장신대학교 등 지방 간호교육기관 10개 대학이 포함돼 최근 간호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른 실습기관 확보의 어려움과 지역적 불균형 및 교육 격차도 줄이게 됐다.
이에 따라 약 600명의 간호대학 학생들이 국가 정신건강 관련 정책집행의 핵심기관인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임상실습 등 실무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날 산학협력 회의에 참가한 정신간호학 교수들은 “정신건강 체계(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간호사의 역할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으며, 교육과 임상실무 간 괴리를 좁히는 정신건강 실습이 절실한 시기에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해 주었다”고 말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철 센터장은 “임상현장에서 충분한 간호 인력의 확보와 우수한 인재양성은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중요한 요건이다”며, “앞으로 충분한 정신건강의료 역량을 갖춘 간호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