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첫 추계학술대회 개최
기초의학 심포지엄 명칭 변경…3개의 방으로 나누어 진행
2018-11-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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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회장 정필상,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약 3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첫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는 기존에 기초의학 심포지엄으로 진행되던 부분을 추계학술대회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정필상 회장은 “추계학술대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최신 임상지식과 기초연구결과를 발표, 토론하고 지식을 나누는 학회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의학, 기초의학 등 2개의 방에서 11개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전공의 교육강좌는 커밍스 교과서를 바탕으로 두경부외과학을 보다 체계적으로 습득이 가능하도록 했다.
임상의학 방에서는 전임회장과 대만두경부종양학회 회장의 특강은 물론 신경모니터링위원회, 초음파위원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심을 높였다.
또 후두인두암에 대한 패널토론도 진행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끌어냈다.
기초의학 방에서는 인공지능의 원리 및 가상현실기반의 의료융한 기술비교와 의료기기 규제 가이드라인 등의 소개는 물론 젊은 과학자들이 최신연구결과들을 발표했다.
정필상(사진 왼쪽)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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