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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공공기관 중심 일상생활 속 단·짠 줄이기 실천운동 진행 2018-11-07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달고 짠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입맛의 변화를 유도하여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싱겁게/덜달게 건강한 일주일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식약처에서 가까운 오송생명과학단지와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급식소 6곳이 우선 시범 대상으로 5일부터 23일까지 각 기관별로 일주일 동안 릴레이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건강한 하루를 위한 Tip‘을 포스터로 제작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줄이기 캠페인을 민간기관으로 확대하고 더 나아가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건강한 하루를 위한 Tip]
▲행사 및 회의 시=간식류 구매 시 나트륨·당류 등 영양성분 확인, 나트륨·당 함량 높은 간식 대신 생수, 견과류 등 제공.
▲식사 시=나트륨 함량이 높은 외식 메뉴 주문시 덜달게·덜짜게 주문하기, 소스는 찍어먹기, 국물은 적게 먹기.
▲휴식 시=당 함량 높은 음료 대신 차(다류) 섭취 권장, 시럽 사용을 줄이기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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