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리학회(회장 : 박재복 대구가톨릭대병원, 이사장 : 이건국 국립암센터)가 오는 11월1일~2일 The-K 서울호텔에서 2018년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에는 4세션의 단기과정과 4세션의 educational session이 기획됐다. 단기과정으로는 산부인과병리와 신경병리(11월1일), 골연부조직병리와 진단전자현미경병리(11월2일)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새롭게 추가된 educational session은 갑상선암(11월1일) 및 심폐병리, 비뇨병리, 대장암병리보고서(11월2일 금) 등에 관한 내용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개원가 병리전문의와 전공의들에게 기초적이면서도 practical한 내용의 강의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으로는 박재복 회장의 ‘인문학코드 시대 병리학’,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Shuji Ogino 교수의 ‘New Opportunities in Pathology’, 광주과학기술원 박한수 교수의 ‘Microbiome and Precision Medicine’ 등이 있다. 
또 대한병리학회 학술상 대상을 수상한 박도윤(부산의대) 교수의 대상 기념강연과 JPTM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정찬권(가톨릭의대) 교수의 기념강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70건의 구연, 156건의 포스터 전시 및 11건의 e-포스터 등 다양한 연구 내용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병리학회는 학회의 사명, 현재와 미래, 그리고 위상을 알릴 수 있는 홍보동영상을 제작하고, 회원들 간의 정보 공유를 위한 뉴스레터도 창간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