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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상담, 10월 1일부터 카카오톡 채팅 상담서비스 개시 2018-10-0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10월 1일부터 메신저 프로그램인 카카오톡을 통한 보건복지 분야 채팅 상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보건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 또는 ‘129 보건복지부’ 앱을 통해 보건복지 채팅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박석하 보건복지상담센터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건복지상담센터의 인지도 및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희망의 전화 129는 복지부의 대국민 접점으로, 누구나 접근이 쉽고 친근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평일 낮시간 전화 상담이 어려운 청년층이나 어린 아이를 돌보는 부모 계층에 특히 유용한 서비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문을 연 보건복지상담센터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번으로 전화하면 보건복지 분야 정책 정보와 긴급복지, 정신건강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4년부터 채팅 상담을 실시해왔지만 별도의 추가 앱을 설치해야하고 사용법이 다소 불편해 지난 6월부터 개선 사업을 통해 카카오톡 채팅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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