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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민 다소비 식품 곰팡이독소 8종 검출량 공개 식품안전관리 강화 위해 활용 2018-06-28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지난 4년(2012~2015년)간 국민들이 많이 섭취한 식품(1만 6,912건)에서 실제로 검출된 곰팡이독소 8종(총아플라톡신, 아플라톡신 B1, 오크라톡신 A, 푸모니신,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파튤린, 아플라톡신 M1) 각각의 검출량을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조사년도 ▲식품유형 및 품목 ▲제조국(생산국) ▲구입지역 ▲곰팡이독소 8종 검출량 등이다.


이번 공개 자료는 식품 중 곰팡이독소 기준·규격을 재설정하여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활용됐다.


식약처 식품기준기획관 유해물질기준과는 “이번 정보공개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식품안전정보와 공공자원 개방을 확대하여 식품 업계 및 학계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식품 중 유해물질에 대한 조사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 ‘학술용 자료(엑셀형태)’ 또는 (식품안전나라) ‘유해물질 간편 검색 서비스(7월말 운영예정)’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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