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개인정보와 의료정보의 차이점은?
제1차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 개최
2018-06-22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일반 개인정보와 의료정보의 차이점과 특수성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된 논의를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2일(금) 오후 1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이 주관하는 2018년 ‘제1차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올해 복지부가 주최하는 의료정보정책 관련 첫 공개포럼으로 ‘일반 개인정보와 의료정보의 차이점 및 특수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의료정보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학수 교수는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 4차 산업혁명위원회 해커톤에서의 논의를 중심으로’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에서는 ① 영상 의료정보의 차이점 및 특수성(정승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②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의료정보의 차이점 및 특수성(최병관, 부산대학교의과대학 교수), ③ 유전체 의료정보의 차이점 및 특수성(홍동완, 국립암센터 유전체분석실 실장), ④ 의료정보관련 법령 현황(이동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포럼 축사를 통해 “의료정보는 민감정보에 해당하여 더 신중한 관리와 보호가 요구되는데, 영상·유전체 정보 등 그 형태와 특성이 다양하여 더욱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의료정보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