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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2017추계학술대회 ‘건강증진서비스의 급여화’ 집중 논의 개원의와 전공의들을 위한 임상연수강좌도 진행 2017-12-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회장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11월 12일 서울아산병원 융합연구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증진서비스의 급여화’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돼 높은 관심과 참여를 모았다.
이준형(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사진 오른쪽)홍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문재인 케어를 두고 자유로운 토크가 예정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며, “진찰상담료에 대한 수가신설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돼 뜨거운 토크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비급여 진료들의 급여화에 대한 여러 분야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차진료의 현장에서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꼭 필요한 건강증진서비스의 급여화에 대하여 현황, 필요성에서부터 해외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 임상건강증진학회의 주특기인 금연, 비만, 운동, 영양 등의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서비스들의 급여화 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는 장도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선우성 회장은 “의료인은 물론 영양, 보건, 간호 분야와 소비자단체 등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건강보장성 강화에 대한 정부와 학계의 불꽃 튀는 토크쇼와 구연발표, 체육학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개원의와 전공의들을 위한 임상연수강좌도 진행됐다.
오전에는 진료 일선에서 당장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타민D 치료 최신 지견, 성인예방접종, 만성신질환의 관리, 당뇨와 흡연 환자의 관리, 오후에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지혈증의 관리를 시작으로 소변 관련 증상의 관리, 개원가에서 보는 피부질환, IVNT, 여행자 클리닉 운영 실제, 요산 관리 등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하실 수 있는 주제로 마련됐다.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 단독으로 만난 선우성(사진 왼쪽) 회장은 학회의 중장기 발전계획 중 하나로 저널의 SCI(e) 등재추진의지를 밝혔다.  
선 회장은 “현재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KJHP)는 학진 등재지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영문화를 통해 eSCI는 물론 SCI(e)까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KJHP는 현재 1년에 4회(3, 6, 9, 12월) 발행중이며, 다학제의 특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투고와 함께 높은 인용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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