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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COMPLEX PCI’ 국제학회 11월 30일 개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심장혈관연구재단, 젊은 의학자 양성을 위한 학술교류의 장 마련 2017-11-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젊은 의학자들에게 심장혈관 중재시술의 기초지식부터 중재 시술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 2회 COMPLEX PCI 2017: Make it Simple’ 학회가 오는 11월 30일(목)부터 12월 1일(금)까지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심장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사 및 관련 의료 종사자들에게 약 20개 이상의 실시간 라이브 시연을 통해 임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는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등 21개국 440여 명의 심장 전문의 및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콜롬보(Antonio Colombo) 교수를 비롯하여 일본의 토시야 무라마츠(Toshiya Muramatsu) 교수, 인도네시아의 테구 산토소(Teguh Santoso) 교수, 중국의 치앙-젠 우(Chiung-Jen Wu, 대만)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등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제학술회의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학회 첫째 날에는 좌주간부 관상동맥중재술, 분지병변 관상동맥중재술, 석회화병변 관상동맥중재술, 만성폐색병변 관상동맥중재술, 경요골동맥 중재술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세계 석학들의 강의와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또 복잡한 중재적 시술(COMPLEX PCI)의 다양한 접근 방식과 술기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이브닝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12월 1일에는 실제 관상동맥중재시술의 진행 과정을 지켜보며 전문가들의 술기를 습득하는 생중계 시연이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에서 진행된다. 또 양일간 50개가 넘는 케이스 발표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토론 및 실질적인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COMPLEX PCI’는 학회 등록비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등록 기간은 11월 17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www.complex-pc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3010-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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