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지난 23일 제4차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품목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난 제3차 회의에 이어 제산제, 지사제, 항히스타민제, 화상연고를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성과 접근성 등을 심도 깊게 검토했다.
이번에 제시된 약품은 안전상비의약품 제도개선방안 검토를 위한 기초 연구(고려대 최상은 교수, ‘16.6~11월)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효능군이다.
위원회는 오는 12월 4일(월) 개최될 제5차 위원회에서 논의가 마무리되면 위원회의 최종 의견을 정부에 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