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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정신의학회 2016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경계 허물고 ‘융합과 연계’ 집중 뇌와 마음, 노인 우울증과 치매 등 2016-05-0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김도관)가 지난 4월 29일 리츠칼튼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계를 허물어 ‘융합과 연계’를 추진하는 것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제 3개의 심포지엄과 특강은 물론 ▲뇌와 마음의 만남 ▲노인 우울증과 치매 ▲노년기에 흔한 기질성 뇌질환 등의 내용들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특강 연자로 초대된 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는 노년기 인간의 문제와 같은 우리사회의 난제들을 통섭과 융합적인 접근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또 연수교육에서는 교육 참여자들이 보팅 시스템을 이용하여 노인환자들을 돌보는 일선 의사들이 흔히 마주하는 실제 증례들을 해결하게 구성됐다.
이를 통해 여러 단계에서 환자의 문제를 파악하고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고민하고, 실제적인 방향을 배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김도관 이사장은 “임상의사가 흔히 경험할 수 있는 환자들의 병력과 증상을 들으면서, 이학적 신경학적 정신의학적 진찰과정을 숙지하고, 신경심리검사와 뇌영상 검사판독을 통하여 환자의 질병에 대하여 완전히 파악하여 진단에 이르고, 이러한 진단과 환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치료계획을 세우는 일련의 과정을 중견의사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학회의 국제활동에 대해 홍나래 국제이사는 “현재 국제적인 지원사업도 잘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12월 9일~12일 IPA(국제학회)아시아지역 미팅도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회원을 선발해 일본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추계학술대회에는 일본에서 올 예정이다.
학회 홍보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건강열차에서 올해는 지하철역 한 곳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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