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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장 선거 5파전…다크호스 등장 결과는? 김중곤, 노동영, 방문석, 오병희…대통령 주치의 서창석 교수 도전장 2016-03-2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지난 25일 마감된 서울대병원 차기병원장 공개 모집에 대통령 주치의인 서창석 교수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새로운 경쟁구도가 구축됐다.
최종 마감결과에 따르면 김중곤(52년생·소아청소년과), 노동영(56년생·외과), 방문석(61년생·재활의학과), 서창석(61년생·산부인과), 오병희(53년생·내과) 교수가 서류를 제출했다.
특히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겸 현재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를 맡고 있는 서창석 교수가 도전장을 내면서 이번 선거는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부인과 종양 복강경 수술 권위자로 알려진 서창석 교수는 전 분당서울대병원 기조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이번 선거에서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더욱 치열한 양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후보 추천위원회가 5명의 후보 중 병원장 후보로 2명을 선정해야 하는데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서류심사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후보들이 있기 때문에 3명의 후보 중 2명의 후보로 누구를 선정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 최종 경쟁 후보 2명에 누구 선정되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는 더욱 예측하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서울대병원 한 교수는 “이미 결정이 됐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선거는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될 것 같다”며 “끝까지 기다리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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