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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드름학회 13회 학술대회…여드름 및 피지선 관련 질환 집중 조명 해외연자 특강, 정년교수 특강, Focus on isotretinoin, 교육 강연 등 프로그램 풍성 2016-03-1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여드름학회(회장 서대헌, 서울대의대)가 지난 12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에서 제13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여드름 및 피지선 관련 질환들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해외 특강 연자로 일본 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의 Itaru Dekio 교수가 ‘Unlocking unique pathogenicity of P. acneson acne: how and why they turn wild?’ 라는 제목으로 P. acnes 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결과들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 교육 강연과 집중 탐구 및 패널토의에서는 여드름의 실제적인 치료에 있어 관심이 되어온 것들을 하나씩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 강연으로는 ▲여드름과 화장품 ▲연령 및 시기별 여드름의 특징과 치료 등이 마련되었으며, 집중 탐구 및 패널토의에서는 여러 연자들이 나서서 ‘Focus on isotretinoin’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에 대해 한 회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 외에 보다 실제적인 내용을 다루고 임상에서 환자를 경험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오는 8월에 정년을 맞게 되는 김광중 교수의 특별 강연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다만 이번에 해외 특강 연자 중 헝가리 University of Szeged의 Lajos Kemeny 교수가 ‘New insights into the pathogenesis and treatment of acne’라는 제목으로 폭넓은 강의를 할 예정이었지만 큰 사고를 당하면서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서대헌 회장이 ‘New drug candidate, devices and procedures in acne treatment’라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서대헌 회장은 “세계적인 여드름 연구자 모임인 Global Alliance to Improve Outcomes of Acne 의 회원으로 많은 여드름 관련 논문을 발표해왔던 Lajos Kemeny 교수가 사고로 참석할 수 없게 되어 더욱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이같이 조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12개의 자유연제가 들어와 눈길을 모았다.
서 회장은 “어느해보다 많은 참여다”며 “대한여드름학회에 대한 관심의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매우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여드름학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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