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KBS 특집다큐 3부작] 18억, 이슬람 시장이 뜬다- 2부 2700조, 할랄푸드 시장을 잡아라 2015-12-05
lifenewsteam mwnews@daum.net

이슬람 시장이 뜨고 있다. 인구 18억 명.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점유하고 있고, 평균 출산율 3.1 명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이슬람 경제권. 2030년경에는 22억 인구에 향후 더욱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게 될 막강한 미래시장이다.   2013년, 영국이 비무슬림 국가로는 최초로 WIEF(세계이슬람경제포럼)를 개최하면서 3천5백억 원 규모의 이슬람 채권, 수쿡(Sukuk)을 발행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는 지금 세계경제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슬람 시장을 잡기 위해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 경, 무려 3.7조 달러에 달하게 될 이슬람 시장을 잡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이슬람에서 율법으로 허용된 이라는 의미를 가진 말, ‘할랄’로 대표되는 이슬람 시장의 특성을 알아보고, 식품과 관광 등, 주요 이슬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우리가 세워야할 전략을 알아본다.   <2부> 2700조, 할랄푸드 시장을 잡아라   할랄푸드란 이슬람교의 신도들인 무슬림들에게 먹어도 되는 것으로 허용된 음식을 말한다. ‘할랄’이란 ‘허용된’ 이라는 뜻을 가진 아랍어로, 할랄푸드란 이슬람의 율법이 정한대로 도축되고 생산, 가공된 식품들이다. 무슬림이라면 무조건 이 할랄푸드만을 먹어야 한다.   대단히 복잡한 기준이 있지만 단순하게는 돼지고기와 알코올이 섞이지 않은 음식, 이슬람의 율법이 정한 바대로 도축된 고기를 말한다. 중요한 것은 이 할랄푸드 시장이 세계 식품시장의 17.7%를 점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연평균 11.9%의 성장률로 2조5,37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것.   그렇다면 한국식품이 이 할랄푸드 시장에 진출하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요리하는 배우 서태화가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의 하나이자 한류열풍으로 음식한류까지 불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가서 한식의 할랄푸드로의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K-pop과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한식사랑은 대단하다. 하지만 한가지 걸림돌은 할랄. 무슬림들에게 할랄이 아닌 한식은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그림의 떡이다.   배우 서태화가 직접 말레이시아에서 말레이시아 음식을 맛보고, 한식을 소개하며 연간 1조 천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할랄푸드 시장에 한식이 뛰어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본다.   사진제공: KBS 특집 다큐 <18억, 이슬람 시장이 뜬다> 방송 : 12월 6일 (일) 밤 11시 10분, KBS 1TV
관련기사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