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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가을 심포지엄 개최 2015-11-0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김경모, 서울아산병원)가 지난 1일 서울아산병원 연구동 지하1층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약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가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와 분리하여 진행되고 있는 가을 심포지엄은 일요일 전일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개원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진료에 꼭 필요한 소화기 질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고 확실히 알아야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필리핀 다녀와서 열나고 토하는 영수는 단순장염일까요? ▲C형 간염을 앓고 있는 철수는 영영 나을 수 없는 걸까요? ▲다이어트로 자기관리 잘하는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신적인 문제가 된다구요? 등 참석회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용들을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입이 아픈 어린이 어떻게 진료할까요? 등 구강 및 항문질환에 대한 내용을 처음으로 시도하여 눈길을 모았다.  
김경모 회장은 “지난해부터 개원한 의사들의 참여가 용이하도록 일요일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도 많은 수의 개원 의사들이 참석하여 최신 내용들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 개원의사는 “상당히 쉬우면서도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영양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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