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트라우마센터, 필요는 하지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정섭 이사장
2015-05-2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세월호 사건이후 설립 논의가 지속되던 소아청소년 트라우마센터 설립이 어려워졌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정섭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사건이후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일들이 하나둘씩 잊어져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소아청소년 트라우마센터 설립도 흐지부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발생된 재난 및 향후 이에 대한 대안 및 해결방안 마련은 필수적이다.
실제 미국은 소아청소년 트라우마센터에서 DB를 통해 표준화된 치료방향 및 매뉴얼 등도 제시하고 있어 대처에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정섭 이사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이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 트라우마센터는 필수적이다”며 “정부도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예산부족문제 등을 이유로 진행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성인도 중요하지만 소아청소년의 경우 평생동안 트라우마와 싸워야 하는데 이에 대한 표준화된 대처 및 제대로 된 관리를 위해서도 반드시 소아청소년 트라우마센터는 필요하다”며 “보다 전향적인 관심과 결정이 필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세월호 사건 이후 단원고에서 스쿨닥터를 파견, 치료를 하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정섭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사건이후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일들이 하나둘씩 잊어져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소아청소년 트라우마센터 설립도 흐지부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발생된 재난 및 향후 이에 대한 대안 및 해결방안 마련은 필수적이다.
실제 미국은 소아청소년 트라우마센터에서 DB를 통해 표준화된 치료방향 및 매뉴얼 등도 제시하고 있어 대처에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정섭 이사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이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 트라우마센터는 필수적이다”며 “정부도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예산부족문제 등을 이유로 진행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성인도 중요하지만 소아청소년의 경우 평생동안 트라우마와 싸워야 하는데 이에 대한 표준화된 대처 및 제대로 된 관리를 위해서도 반드시 소아청소년 트라우마센터는 필요하다”며 “보다 전향적인 관심과 결정이 필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세월호 사건 이후 단원고에서 스쿨닥터를 파견, 치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