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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내과학회 학술대회 주요 특징은? 통합학술대회, 3가지 키워드 ‘눈길’ 2014-10-2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내과계의 올림픽인 세계내과학회 학술대회(대회장 송인성, 조직위원장 김진호)가 공식 개막돼 눈길을 모았다.
지난 24일 개막돼 오는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중인 세계내과학회는 약 70개국에서 6,0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중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공모를 통해 주제를 선정하였다는 점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제는 ‘Internal Medicine & Beyond : Toward a Healthier World’이며, 슬로건은 ‘우리 내과, 하나되어 세계로! 더 건강한 세상을 향하여’이다.
프로그램이 예방의학부터 정책적인부분까지 다양하게 다루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 교육에 역점을 둬 실제 임상에서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일반적인 학술대회의 경우 연구 분야에 한계를 두고 있지만 이번 학술대회 중 토, 일요일의 경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부딪치는 부분에 대해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래에 대한 부분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즉 내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미션 비전을 발표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공유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태내과학회 협의체 등도 마련하기로 해 향후 대한내과학회의 발전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 아시아태평양 내과학회와 학문적, 정책교환 등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학술대회는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 VIP는 물론 재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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