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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다학제 프로그램 ‘눈길’ 의료윤리 특강 진행, 신경계 중환자 최신지견 제시 등 2014-06-22
김영신 mwnews@daum.net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회장 이광수, 서울성모병원병원 신경과)가 지난 21일 백범기념관에서  약 18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특징들로 참석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선 다학제 틀에 맞춘 다양한 내용이 마련돼 지식의 폭을 넓혔다.
실제 신경과를 중심으로 중환자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심장내과, 변호사,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학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그동안 보고, 듣기 힘들었던 내용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광수 회장은 “전공의, 간호사, 신경계중환자에 관심 있는 사람 등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구성을 했다”며 “신경집중치료와 관련된 내용들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의료윤리(연명치료 중지)와 관련해서는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최신 내용을 업데이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자세하게 모르던 내용을 알 수 있게 돼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광수 회장은 “뇌사, 의학윤리 등까지 포괄적으로 알기 위한 노력으로, 이를 통해 개인적, 경제적, 국가적 손실을 막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 발전 세미나에서 여러 이사님들의 좋은 의견을 집약해 Neuro ICU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심장, 호흡기, 신경안과, 진정방법 등에 대한 주제와 저체온요법 등에 대해 회원들의 지식향상과 흥미 위주의 심포지움이 마련됐다.
이광수 회장은 “증례위주의 강의와 교육적인 내용을 강화해 신경계 중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공의, 전문의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구연 및 포스터 발표도 진행됐다.
이광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 월드컵 경기 일정과 겹치지 않아서 다행이다”며 “짜임새 있고, 학술적으로나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 및 대한중환자의학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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