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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안의학회 ‘공황수기’ 공식 발간…불안한 당신에게 가수 김장훈이 추천하는 책, 내안의 공황과 이별하는 20가지 방법 제시 2013-11-18
medicalworldnews medical@medicalworldnews.co.kr
대한불안의학회(회장 최종혁, 이사장 채정호)가 지난 11월 17일 ‘공황수기’를 모은 [불안한 당신에게]를 공식 출간했다.
가수 김장훈이 추천하는 이 책은 ‘내안의 공황과 이별하는 20가지 방법’을 제시해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채정호 이사장은 “공황장애환자 수기 20편을 선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4명이 함께 편집해서 이번에 출간하게 됐다”며 “이 책을 통해 학회가 지향하는 바를 제시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책은 환자들이 어려워하고, 궁금해 하는 정보들을 잘 정리해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수 김장훈은 추천의 말을 통해 “공황장애는 꼭꼭 숨겨야 하는 병이 아니며, 감기처럼 우리 몸에 생길 수 있는 하나의 질병일 뿐이다”며 “이런 의미에서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얘기를 책으로 출간하는 것은 무척 기쁜 일이고, 이를 통해 공황장애환자들에게 위로와 함께 병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실제 김장훈은 “이 책을 읽고 눈물과 미소를 함께 짓게 했다”며 “나에게 공황장애라는 아픔은 단지 아픔으로 끝나지 않고 진심어린 음악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공황장애 환자들은 삶에서 무언가 크게 얻는 것이 있을 것이고, 단지 아픔은 아픔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고 강조했다.  
한편 이 책은  ▲왜나만 이렇게 불안한 걸까? ▲내안의 불안을 다스리는 법 ▲살아가기 등 총 3개이 part로 나뉘어져 있으며, 부록으로 공황장애의 올바른 치료법이 수록돼 있다.
대한불안의학회/ 생각속의 집/ 1만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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