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우울ㆍ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 기분장애 주제들 집중조명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14 등 공청회‘눈길’
2013-09-28
medicalworldnews medical@medicalwor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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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우울ㆍ조울병학회(회장 박원명, 이사장 민경준)가 지난 27일 백범기념관에서 약 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분장애에서 관심이 되는 여러 주제들을 일목요연하게 탐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눈길을 모았다.
오전에는 기분장애의 생물학적 분야로 epigenetic mechanisms를 알아보고, 우울증 monotherapy의 다음 치료전략으로 주목받는 augmentation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2014년 춘계학술대회 발간을 목표로 진행중인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14’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했다.
전덕인 학술이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적된 문제점 및 제안점들을 수렴, 논의를 거쳐 내년 춘계학술대회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어머니와 자녀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올해 발표된 DSM-5의 기분장애 분야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좋은 치료법이긴 하지만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ECT의 모든 것을 재조명하는 ‘Meet the experts’ 시간도 진행됐다.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기분장애 치료에 중요한 약물인 valproate와 quetiapine에 대해 최신 지견을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에는 양극성장애의 여러 관심 주제를 다루는 special topic, escitalopram과 여성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자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양극성장애의 장기 경과에 대해 조명하고, 우울증의 CBT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민경준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증과 양극성장애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향후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더 큰 발전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하여 정신의학에 종사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에게 더 많은 기여를 하는 학회가 되어야한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분장애에서 관심이 되는 여러 주제들을 일목요연하게 탐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눈길을 모았다.

오전에는 기분장애의 생물학적 분야로 epigenetic mechanisms를 알아보고, 우울증 monotherapy의 다음 치료전략으로 주목받는 augmentation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2014년 춘계학술대회 발간을 목표로 진행중인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14’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했다.
전덕인 학술이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적된 문제점 및 제안점들을 수렴, 논의를 거쳐 내년 춘계학술대회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어머니와 자녀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올해 발표된 DSM-5의 기분장애 분야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좋은 치료법이긴 하지만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ECT의 모든 것을 재조명하는 ‘Meet the experts’ 시간도 진행됐다.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기분장애 치료에 중요한 약물인 valproate와 quetiapine에 대해 최신 지견을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에는 양극성장애의 여러 관심 주제를 다루는 special topic, escitalopram과 여성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자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양극성장애의 장기 경과에 대해 조명하고, 우울증의 CBT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민경준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증과 양극성장애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향후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더 큰 발전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하여 정신의학에 종사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에게 더 많은 기여를 하는 학회가 되어야한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