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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 정신약물 재조명 약물치료 A to Z, Review of Updated Researches 등 워크숍 ‘눈길’ 2013-09-09
medicalworldnews medical@medicalworldnews.co.kr
기존 약물과 전통적인 약물은 물론 기초적인 면에서의 정신약물을 재조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대한정신약물학회(회장 윤진상, 이사장 박원명)가 지난 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약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Rediscovery of Psychopharmacotherapy’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통적인 정신약물치료와 기존의 정신약물들의 재발견을 통해 임상에서 polypharmacy의 장단점과 psychostimulant, placebo 등의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또 면역학적 측면에서 정신질환의 조명 및 치료 등에 대해서도 다루어 관심을 모았다.
특강으로 마련된 ‘Effects of Antipsychotic Drugs on the Neuro-genesis & Synaptogenesis’ 라는 주제의 특강에서는 항정신병약물의 작용기전을 임상보다 기초생물학적 측면에서 알아보도록 했다.  
또 지난 2012년 춘계학술대회부터 주요 정신질환의 약물치료전반을 시리즈로 다루는 워크숍에서는 ‘OCRD와 ADHD의 약물치료 A to Z’를 기획해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난 2013년 춘계학술대회부터 새롭게 신설한 ‘Review of Updated Researches’ 워크숍에서는 정신약물학 관련 주목할 만한 연구를 해외학술지에 발표한 젊은 연구자들의 보고를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Novel Targets & Predicting Treatment Responses’에 대한 연수교육도 동반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서호석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존 정신과 약물들을 재해석 해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내년에는 정신과에 멜라토닌 관련 멀티액션드럭 항우울제 출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은 높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난해 대한우울조울병학회에서 발간한 우울장애약물치료 3번째 개정판에 대한 논문이 포스터로 발표된 것은 물론 총 35편의 포스터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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