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3대 특징
아시아포럼 통해 위상 확보
2013-06-08
medicalworldnews medical@medicalwor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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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학회(회장 이병인, 세브란스병원 신경과)가 8일 백범기념관에서 약 27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러 가지 신경계 질환들에서 꼭 시행되어야 할 집중치료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비롯해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다.
우선 해외 최고석학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는 점.
미국 USC Gene Sung 교수가 ‘저체온요법의 새로운 적응분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일본(Dr. Hitoshi Kobata, Osaka Medical College), 대만(Dr. Tain-Junn Cheng, Chi Mei Medical Center), 중국(Dr. Liping Liu, Capital Medical University), 필리핀(Dr. Johnny Lokin, University of Santo Tomas Hospital) 석학들이 함께 참여해 특별강연과 함께 Asian Neurocritical Forum을 개최해 향후 아시아지역 신경집중치료분야의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아시아포럼 추진 이유에 대해 이병인 회장은 “미국에서는 가장 빨리 발전하는 분야 중 하나가 신경집중치료다”며 “이는 신경집중치료실에서 치료 받는 환자 예후가 일반 중환자실보다 더 좋다는 결과들이 나오면서부터고, 아시아지역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한국이 이를 주도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신경계중환자실의 경우 수가가 너무 낮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고, 그러다보니 독립적인 신경계중환자실을 확보하고 있는 곳은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5곳 밖에 불과한 상황.
따라서 현실적인 수가가 마련되어야 하고, 대한병원협회는 이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 양보해야 한다는 점과 중환자실 관리규정이나 기준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심폐소생술 이후의 신경학적 회복’에 대한 진료지침이 처음으로 제정, 발표돼 눈길을 모았다는 점.
약 1년에 걸쳐 진행된 진료지침 제작과정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진료지침을 발표한 것으로 국내 상황을 반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 이어 병원신경간호사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는 점.
이병인 회장은 “신경계중환자 진료의 수월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간의 소통과 협조를 더욱 강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학술연제발표 내용이 예년에 비해 질과 양적으로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점 등을 비롯해 다양한 특징들로 참석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회장은 “이제 창립 6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모든 임원들과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에 힘입어 국내 신경계질환의 집중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면서 신경집중치료를 대표하는 학회 위상을 수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러 가지 신경계 질환들에서 꼭 시행되어야 할 집중치료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비롯해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다.
우선 해외 최고석학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는 점.
미국 USC Gene Sung 교수가 ‘저체온요법의 새로운 적응분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일본(Dr. Hitoshi Kobata, Osaka Medical College), 대만(Dr. Tain-Junn Cheng, Chi Mei Medical Center), 중국(Dr. Liping Liu, Capital Medical University), 필리핀(Dr. Johnny Lokin, University of Santo Tomas Hospital) 석학들이 함께 참여해 특별강연과 함께 Asian Neurocritical Forum을 개최해 향후 아시아지역 신경집중치료분야의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아시아포럼 추진 이유에 대해 이병인 회장은 “미국에서는 가장 빨리 발전하는 분야 중 하나가 신경집중치료다”며 “이는 신경집중치료실에서 치료 받는 환자 예후가 일반 중환자실보다 더 좋다는 결과들이 나오면서부터고, 아시아지역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한국이 이를 주도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신경계중환자실의 경우 수가가 너무 낮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고, 그러다보니 독립적인 신경계중환자실을 확보하고 있는 곳은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5곳 밖에 불과한 상황.
따라서 현실적인 수가가 마련되어야 하고, 대한병원협회는 이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 양보해야 한다는 점과 중환자실 관리규정이나 기준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심폐소생술 이후의 신경학적 회복’에 대한 진료지침이 처음으로 제정, 발표돼 눈길을 모았다는 점.
약 1년에 걸쳐 진행된 진료지침 제작과정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진료지침을 발표한 것으로 국내 상황을 반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 이어 병원신경간호사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는 점.
이병인 회장은 “신경계중환자 진료의 수월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간의 소통과 협조를 더욱 강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학술연제발표 내용이 예년에 비해 질과 양적으로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점 등을 비롯해 다양한 특징들로 참석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회장은 “이제 창립 6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모든 임원들과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에 힘입어 국내 신경계질환의 집중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면서 신경집중치료를 대표하는 학회 위상을 수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